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출범…“재해·중독·사고 예방 강화”
국가손상관리위원회가 첫 발을 내딛었다. 손상 분야 전문가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국민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에 들어간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질병관리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국가손상관리위원회의 출범을 선언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상이란 각종 사고, 재해, 중독 등 외부 위험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일컫는다.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원인 중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손상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상은 감염성질환, 만...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