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유경 식약처장 “AI 의료기기 세계 기준 선도할 것”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한국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기준이 곧 글로벌 기준이 되도록 선도할 것”이라며 포부를 내보였다. 28일 오 처장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함께 내년 국제 AI 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라며 “여러 규제기관들이 참여하면서 미국과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AI 연구와 글로벌 기준 정립을 주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국내 디지털 의료제품의 수출 확대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