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 한창인 ‘K-디지털치료제’, 출시는 언제쯤
올 하반기 국내 1호 디지털치료제가 탄생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내년 상반기에야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초로 사용되는 치료 방식인 만큼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불안정한 시장 형태를 견뎌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 치료제(DTx)는 게임, 어플리케이션, 가상현실 등을 활용해 질병의 예방·치료·재활 전반을 타깃하는 ‘치료기기’다. 전문가들은 약물의 한계를 넘어 치료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하고 부작용 우려를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국내 제약·바...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