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년 만에 부활한 '천안함' 서해수호 임무 개시
해군의 신형 호위함 천안함(FFG-Ⅱ, 2,800톤급)이 23일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에 작전배치됐다. 천안함은 올해 5월 취역(군함을 인수해 전투함정으로 편입)후 7개월여 동안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과 강도 높은 작전수행 평가 등을 거치며 전투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그 결과 작전배치 적합 판정을 받고 2함대에 입항해 본격적인 서해수호 임무 수행에 돌입했다. 천안함은 작전배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함정성능 확인', '작전수행능력 평가', '전투력 종합평가' 등 3단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쳤다. 전력화 기간 중 승조원들은 ... [임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