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에 복수 해외기업 관심…정치적 변수 상존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가 진행되는 가운데, 복수의 해외 석유 메이저사 등 기업이 탐사 데이터 열람에 참여하면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앞둔 6월3일 한국의 대선이 진행돼 정치적 변수가 해외 기업의 실제 입찰 참여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가 외자 유치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탐사 데이터 열람에 복수의 석유 메이저 기업과 해외 국영 석유 기업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 중이다. 석유공사는 기존...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