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총 앞둔 ‘네카오’의 선택…사내이사 선임에 기대반 우려반
네이버와 카카오가 26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내이사를 새로 선임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인공지능(AI) 시대 가속화에 따른 중장기 성장 방향성을 세우기 위해 7년 만에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이사회에 복귀한다. 해당 안건이 주총을 통과할 경우 이 창업자는 이사회 의장까지 맡을 가능성이 크다. 네이버는 자체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전 사업에 거쳐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창업자가 언급해온 ‘소버린 AI(AI 주권)’ ... [정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