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가지 털어낸 엔씨, 올해는 반등할까
지난해 엔씨소프트(엔씨)는 기존의 세 가지를 포기하며 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닦았다. 탈리니지, 탈중앙집권, 탈한국이다. 고강도의 체질개선을 마치고 올해부터 실적 반등이 이뤄지리란 전망이 나온다. 엔씨는 그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의 ‘리니지’ 지식재산권(IP)에 의존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해 초 취임한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공식 임기 시작 전부터 장르 다변화를 꾸준히 강조해왔다. 박 대표는 지난해 3월20일 진행한 공동대표 체제 미디어 설명회에서 “엔씨에 부족한 장르의 IP...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