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기아, 3분기 영업이익 감소…"세타엔진 여파"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올해 3분기(7~9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세타 GDI 엔진 리콜 관련 품질비용이 대규모 반영되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현대차·기아는 4분기 신차 출시와 더불어 차량 반도체 수급난 해소, 환율 효과 등의 영향으로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익 감소 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7조 7054억원으로 전년동기(28조8672억원)보다 30.6%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