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車 반도체 부족·추석 연휴에 9월 완성차 판매 일제히 '하락'
배성은 기자 = 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과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로 부진했다. 1일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차)는 9월 총 53만9236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7만9669대)보다 20.7% 줄어든 수치다. 차량 반도체 부진이 이어지는 데다가 추석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 현대차, 반도체 수급 차질에 9월 판매 22%↓…3개월 연속 감소 현대차는 9월 국내 4만3857대, 해외 23만7339대 등 총 28만1196대를...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