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는 늙어 가는데…현대차·기아에도 없는 정비 전문가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 맞는 전문 정비소 설립과 정비 기술 교육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 대비 전기차 정비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1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협회(KAMA)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총 60만6610대다. 반면 전기차 전문 정비소는 집계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선두 주자인 현대차·기아의 정비 시스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블루핸즈는 현대자동차의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로 전국에 약 1400개가...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