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물가에 가성비 ‘편의점 PB’ 선전…히트상품 공백 ‘뚜렷’
고물가 속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편의점 PB(자체 브랜드) 상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처럼 화제성과 트렌드를 겸비해 매출을 견인한 ‘히트작’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업계는 위축된 소비 심리에 대응해 가격 경쟁력 중심 상품과 차별화 상품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물가 고공행진 속에 ‘가성비’ 소비가 확산되며 합리적인 가격의 편의점 PB 상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CU의 ‘득템라면’은 이달 들어 전년 동기 대비 37.5% 매출이 ...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