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방 보장성 강화 등 한의약육성발전 위한 4대 성과 목표 정해

정부, 한방 보장성 강화 등 한의약육성발전 위한 4대 성과 목표 정해

기사승인 2015-12-07 12:00:55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 공청회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정부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보장성 강화,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 등
4대 성과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한 18대 과제 및 100여개 실행 과제 안을 발표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한의사협회, 한의학회 등 관련 단체, 소비자시민모임,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관계자, 언론, 보건사회연구원, 한의학연구원 등 한의계 내?외의 사회 각계가 참석해 3차 계획안 발표와 지정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3차 계획안에서 ‘한의약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 및 국가 경쟁력 제고’라는 비전 아래 4대 성과 목표, 18대 과제, 100개 실행 과제를 제안했다.

4대 성과 목표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보급을 통한 근거 강화 및 신뢰도 제고 ▲보장성 강화 및 공적의료 확대를 통한 한의약 접근성 제고 ▲기술혁신과 융합을 통한 한의약 산업 육성 ▲선진 인프라 구축 및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이다.

우선 한의진료의 치료의학으로서 신뢰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30여개 주요 질환에 대한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과 보급’에 나서게 된다. 향후 개발된 지침을 바탕으로 어디서나 표준화된 한의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보장성 강화 및 공적의료 확대를 통한 한의약 접근성 제고’와 관련해서는 건강보험 급여 확대, 국공립병원 내 한의과 설치 등이 과제로 포함되어 있다. 국민의 의료선택권이 증진, 한의서비스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한약 제제 산업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잇따.

‘한의약 산업육성’은 탕약중심의 한의진료에서 제제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으로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와 임상근거, 제품화 등 ‘한의약 R&D 지원’이 포함돼 있다. ‘선진인프라 구축과 국가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전통의약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전통의약의 자산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한의약의 국제적 인식제고와 해외환자를 유치, 전통의약 관련 국제 표준 대응 등이 과제로 제시되???다.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국장 고득영)은 ‘4대 성과 목표와 과제는 범한의계가 참여한 가운데 현실적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수립했다’고 도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실행을 위해 재정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조될 예정인데 특히, 한의사협회 등 한의계는 ‘5개년 계획은 한의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향후 계획 실천 과정에서도 한의계가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줄 것’을 주문할 계획이다.

향후 공청회 결과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치고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에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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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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