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라 증상과 치료, 예방법은?

콜레라 증상과 치료, 예방법은?

기사승인 2016-08-23 13:11:05 업데이트 2016-08-23 17:08:20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콜레라는(Vibrio cholerae)는 비브리오(Vibrionaceae)과에 속하는 그람음성막대균이 병원체다. 콜레사라독소(cholera toxin)가 분비성 설사를 유발하고, 독소를 발혈하는 균체 항원형은 O1, O27, O37, O139 등이다. O1과 O139형의 경우 집단 유행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경로는 날 것 또는 설익은 해산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환자나 병원체보유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식품을 통해 전파된다.

콜레라에 대한 진단은대변이나 구토물에서 V.Cholerae(O1, O139 혈청군) 균을 분리 동정해 이뤄진다. 잠복기는 약 6시간에서 5일이며, 보통은 2~3일 정도다. 

콜레라의 주요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통증 없는 수양성 설사 ▲쌀뜨물 같은 심한 설사 등이며, 구토를 동반하기도 한다. 또한 복통 및 발열은 거의 없고 무증상 감염이 많다.

치료 방법은 ‘보존적 치료’와 ‘항생제 치료’ 등이 시행된다. 보존적 치료는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 전해질 신속히 보충되도록 한다. 항생제 치료는  중증 탈수 환자에서만 권유된다. 장운동을 경감시키거나 기타 흡수를 촉진시키는 지사제 등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환자들의 경우 설사 증상 소실되고 48시간까지 입원격리 및 가택격리등 환자 격리가 이뤄지고, 환자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건을 소독해야 한다. 접촉자의 경우 격리해 발병 여부를 관찰한다.

콜레라의 예방법으로는 안전한 급수와 오염된 음식물 섭취 금지, 물과 음식물은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 손 씻기 등이다. 백신의 경우 면역효과가 불충분하고 비용효과가 낮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 songbk@kukinews.com

*자료=질병관리본부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