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최근 국내에서 레이오넬라증 감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레지오날레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레지오넬라균속(Legionella spp)’에 의한 감염성 즐환이다.
레지오넬라 폐렴과 폰티악열(독감형)이 있으며, 레지오넬라 폐렴은 심각한 감염증을 나타내고, 폰티악열(독감형)의 경우 경미한 증상을 보인다.
주요 감염원은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species)이다. 냉각탑, 건물의 수계시설(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호흡기 치료기기, 온천 등과 같은 에어로졸 발생시설과 관련이 있다. 또한 가정용 배관시설, 식료품점 분무기, 자연 및 인공온천 등에서 발생하는 에어로졸도 감염원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경로는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중증 호흡 치료기기, 수도꼭지, 장식분수,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냉각탑 수 등) 속의 균이 비말 형태로 존재해 있다가 인체에 흡입돼 전파된다. 현재까지 사람간 전파는 보고된바 없다.
질병관리본에 따르면 일반적인 호발시기는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지만, 여름과 초가을에 집중 발생한다.
레지오넬라증 잠복기는 폐렴형은 2~10일, 평균 7일 정도다. 독감형은 24~48시간, 평균 36시간이다.
주요 임상증상은 폐렴형과 독감형에 차이가있다. ‘폐렴형’은 지역사회 폐렴의 주요 원인으로, 권태, 두통, 근육통, 허약감, 고열, 오한 등 비특이적 증상을 보인다. 또한 마른기침, 복통, 설사 등이 흔히 동반되며, 임상양상만으로는 다른 원인균과의 감별이 어렵다. ‘독감형’은 짧은 잠복기를 지닌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특별한 치료 없이 2~5일 내 회된다.
레지오넬라증 확진 검사 방법은 환자 검체(호흡기분비물, 폐조직, 흉수 등)에서 균 분리, 급성기와 회복기 혈청 항체 4배 이상 증가, 소변 내 레지오넬라균 항원 검출로 확인된다.
치료 방법은 ‘폐렴형’의 경우 항생제 치료(아지스로마이신, 레보플록사신 등), ‘독감형’의 경우 대증요법이다.
*자료=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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