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보건당국이 브라질 리우올핌픽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9월1일 현재까지 감염 보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리우올림픽 감염병관리 대책본부는 리우하계올림픽 참가자(선수단·기자단·공여단·참관단) 965명 중 938명(97.2%) 귀국(8월31일 기준)했으며,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환자 보고는 없었고 지카 검사 및 입국 후 모니터링을 시행중이라고 1일 밝혔다.
보건당국은 리우올림픽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징구 및 검역을 시행하고, 입국검역 당시 감염병의심증상자에 대해서는 증상에 따라 검체채취검사, 보건교육, 지자체통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1339콜센터를 통해 증상지속여부를 전화로 추가 모니터링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림픽 참가자 전원에 대해 귀국 후 증상발생 시 보건소 및 1339로 자진신고하고 감염내과와 해외여행클리닉을 방문해 치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귀국 후 7~21일 이내에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동의자 846명 중 189명(22.3%)이 검사를 받았고, 118명은 음성, 7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검사 동의를 하지 못한 경우라도 올림픽 참가자가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에도 보건소를 방문 후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건당국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브라질 리우 패럴림픽 참가에 대비해, 선수단· 기자단·참관단 등에 대해 하계올림픽과 동일하게 출국 전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리우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인원은 총 274명(사전동의자기준)으로 예방접종율(황열기준)은 92%(253명), 교육이수율은 85.8%(235명)이며, 선수단은 100% 완료한 상태이다.
보건당국은 패럴림픽 참가자도 귀국 후 7~21일 이내 지카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songb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