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홍석경 기자]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해 말 연금펀드 투자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펀드슈퍼마켓 연금투자자는 연금펀드에 평균 1200만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4개 펀드로 분산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는 고객 비중은 37.1%로 월 평균 투자금액은 약 33만6000원을 기록했다.
연금 포트폴리오로는 중국주식 비중이 13.2%로 가장 높았고, 국내주식이 12.5%, 글로벌 주식 유형이 11.7%를 차지했다.
또 투자 자금이 가장 많이 모인 펀드는 ‘한국투자신종개인용MMF3호’와 ‘AB미국그로스(주식)’,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주식)’펀드 순이었다.
투자자들은 시장혼란기에는 중립적인 접근으로 절세효과를 노리고 은행예금 수준을 기대할 수 있는 MMF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았다. MMF 유형은 지난 한 해 연 수익률 1.34%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