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화재, 경증 4명 호흡곤란 등으로 상태 악회…경증환자 1명 퇴원

밀양화재, 경증 4명 호흡곤란 등으로 상태 악회…경증환자 1명 퇴원

기사승인 2018-01-31 13:22:15 업데이트 2018-01-31 13:23:29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입원한 경증환자 4명이 호흡곤란 등으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밀양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1일 현재 경증환자 4명이 고열과 호흡곤란, 의식저하 등으로 상태가 나빠져 중증 환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반면 기존에 흡입화상 가능성으로 인해 중중환자로 분류됐던 3명의 환자가 상태가 안정화돼 경증환자로 변경됐다. 또한 경증환자 1명도 추가로 퇴원했다.

이에 따라 밀양 화자 참사 인명피해는 31일 현재 사망 39명, 중상 1명, 경상 135명, 퇴원 명 총 19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부상을 입은 151명은 35개의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사망자에 대한 장례도 이어졌다. 어제 13명에 이어 오늘도 4명의 사망자에 대한 장례 절차가 마무리됐다.

사고수습본부는 화재 참사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1·2차 심리지원을 마치고 3차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고 초기 구조 활동에 참여했던 병원 직원들과 11명의 자활센터 직원에 대한 심리지원도 제공하고 있으며, 화재 시 투입됐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심리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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