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사랑제일교회'와 무관한 광화문 집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집회에서의 접촉'을 통한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정오 기준 '서울 광화문 8월 15일 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명, 경기 2명, 인천 1명, 경북 2명, 부산 2명, 충남 1명 등이다.
기초조사결과,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광화문 집회(8.15일) 참석자 중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회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추가적인 감염 확산이 우려가 현실화된 상황이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선제적 검사를 통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8월 8일 경복궁 인근 집회 및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은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와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교인 및 접촉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가족 5명, 지인 2명 등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4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군 단체모임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및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4명이다.
서울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과 관련해 모임 참석자 중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현대커머셜 강서지점/대구 수성구 일가족과 관련해서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1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오케스트로(소프트웨어 개발업체)와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누적 확진자는 10명이다.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파주야당역점)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5명이다.
부산 사상구(괘감로) 영진볼트 관련 자가격리 중인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부산 사상구 지인모임 관련, 지난 17일 첫 확진자 발생 후 7명이 추가 확진됐다.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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