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3명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 676명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53명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 676명

교회·집회 등에서 산발적 감염 지속 발생

기사승인 2020-08-20 14:24:28 업데이트 2020-08-20 15:20:17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전국 누적환진자수가 400명을 넘어선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첨탑 모습. /200818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53명이 추가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76명으로 집계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2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사랑제일교회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는 13개소”라며 “이들 장소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67명이다. n차 감염을 막기 위해 총 150개 장소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장소는 ▲콜센터 4개소 ▲직장 60개소 ▲사회복지시설 16개소 ▲의료기관 11개소 ▲종교시설 9개소 ▲어린이집/유치원 10개소 ▲학교/학원 38개소 ▲기타 2개소 등이다.

지난 광복절에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와 관련해서는 이날 8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다. 서울 영등포구 현대커머셜 강서지점/대구 수성구 일가족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성북구 체대 입시 확원과 관련해서는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확인됐다.

서울 양천구 되새김 교회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이외에도 서울 마포구푸본현대생명콜센터와 관련해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7명이 됐다.

서울 송파구 일가족과 관련해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집계됐고, 서울 강동구 둔촌구립 푸르지오 어린이집과 관련해서도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해 이날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65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파주시 스타벅스와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 확진돼 58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경기 안양시 분식집과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부산에서의 확진자 발생도 지속됐다. 부산 연제구 일가족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2명이 추가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집계됐다. 부산 서구 영진 607호와 관련해서도 격리 중이던 선원 1명이 추가 확진돼 11명의 누적 확진이 확인됐다. 부산 사상구 영진볼트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인 2명도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0명이 됐다. 부산 사상구 지인모임에서도 자가격리중이던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과 관련해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21명으로 집계됐다. 충남 천안시에서는 천안 동산교회를 중심으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천안 동산교회 교인 전수를 대상으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