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동제한' 내려질까…"방역대책 논의 중"

추석 연휴 '이동제한' 내려질까…"방역대책 논의 중"

"현재 환자 발생상황이 중요…확진자 수 안정화시키는 것 목표"

기사승인 2020-09-03 11:56:48 업데이트 2020-09-03 18:55:17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추석 연휴 기간 타 지역으로의 이동을 제한할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추석 연휴 동안의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방역대책과 관련해 오늘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조만간 별도로 안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반장은 "지난 5월 연휴, 8월 여름휴가기간 이후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추석 전까지 환자 수, 확진자 수를 최대한 안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또 추석 연휴 기간을 거쳐서 환자가 더 증가하지 않도록 확산을 막는다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한 추석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크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할 건지, 그 다음에 방역과 관련되는 역학조사나 검사, 자가격리 등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치료를 어떻게 할 것인지, 의료서비스 부분들이 추석연휴에도 24시간 동안 쉼없이 제공될 수 있을지 등 다각적인 내용들을 담아서 조만간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도 "추석 연휴 때도 현재 환자 발생상황이 중요한 편"이라면서 "감염 전파 양상들을 어떻게 파악하는지에 따라 (이동제한 등 방역대책을) 준비할 부분들이 있다고 판단돼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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