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백색입자 독감백신은 상한 밥" VS "비유 적절치 않다"

[2020 국감] "백색입자 독감백신은 상한 밥" VS "비유 적절치 않다"

이의경 식약처장 "항원 단백질이 응집된 것, 인체 유해성 낮아"

기사승인 2020-10-13 11:08:43 업데이트 2020-10-13 16:46:55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13일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최근 백색입자가 발견돼 논란이 된 독감백신 제품을 '상한 밥'에 비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반박했다.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이날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식약처는 경상북도 영덕군 소재 보건소에서 백색입자가 발견된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국민들이 어떻게 믿겠느냐"면서 "밥은 상했지만 탄수화물 양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이상이 없다는 것과 같다"고 질타했다. 

이에 이 처장은 "국민들이 오해할 것 같아 그러는데 백색입자 검출 백신을 상한 밥에 비유하는건 적절하지 않다"면서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가 (입자가) 생긴게 아니고, 내부에서 항원 단백질이 응집해 입자를 보인 거다. 또 전문가 등을 통해 과거에도 유사한 경우가 있었고, 단백질 응집으로 인체 유해성이 크지 않다는 것을 전문가 등을 통해 확인했다"고 답했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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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