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92.4% 공급 완료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92.4% 공급 완료

유통 관련 및 백색 입자 문제로 수거된 물량 106만 도스

기사승인 2020-10-19 15:21:03 업데이트 2020-10-21 12:25:13
13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시민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18일 기준으로 전국 2만8476개 의료기관에 공급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2678만 도스로 국내 유통량 대비 92.4%가 공급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이중 국가 조달계약으로 공급된 백신은 1218만 도스, 의료기관 개별 구매로 공급된 물량은 1460만 도스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18일 기준으로 독감 백신의 제조·수입자가 식품의약품처에 출하승인을 신청한 신청량, 즉 생산량으로 보면 국내 공급을 목적으로 한 생산량은 3004만 도스다. 이 중에서는 출하승인이 완료된 인플루엔자 백신 총량은 2959만 도스다.

정 본부장은 “출하 계획량 3004만 도스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과 관련해 수거된 백신과 한국백신사의 백색 입자로 회수된 백신이 총 106만 도스”라며 “이 106만 도스를 제거하면 국내에 공급될 예정인 백신은 2898만 도스다. 이 물량은 지난해에 유통된 물량에 비해서는 약 507만 도스가 증가한 규모의 백신 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조달계약 백신, 즉 13세~18세 그리고 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할 물량인 국가조달계약 백신에는 현재 질병관리청이 보유하고 있었던 예비물량 34만 도스를 추가해서 지정 의료기관인 1만 1552개소에 당초 계획대로 966만 도스는 모두 배분이 완료됐다”면서 “보건소에서는 당초 공급물량에서 72만 도스가 감소한 129만 도스에 대해서 배분을 완료했다. 추후에 예방접종률을 모니터링하고 접종의료기관별 접종 실적 등을 모니터링해서 지역 내의 백신 수급관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