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수도권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전국의 이동량이 1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알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S이동통신사 이용자가 실거주하는 시군구 외에 다른 시군구의 행정동을 방문해 30분 이상 체류한 경우를 이동 건수로 집계했다.
지난 주말(11월 21일∼11월 22일)동안 이동량은 수도권 3만2135천 건, 비수도권 3만3734천 건, 전국은 6만5869천 건이다.
직전 주말(11월 14일~11월 15일)과 비교해 수도권은 10.5%(3755천 건), 전국은 11%(8163천 건) 감소한 수치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조정 직전 주말(10월 10일 ~ 10월 11일)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2.8%(913천 건), 전국은 3.9%(2662천 건) 감소했다.
한편, 지난 8월 거리 두기 2단계 기간 중 수도권 주말 이동량이 2만5043천 건(8.29.~8.30.)까지 감소했으며, 이와 비교하면 이동량이 아직 28.3%(7092천 건) 많은 상황이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다음 주까지가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특히 수능이 불과 한 주 남짓 앞으로 다가온 만큼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지금 최대한 노력해 감염 확산을 줄여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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