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임상 '활활' 3상 비중 45% 차지…美 NIH에 1636건 등록

코로나 백신 임상 '활활' 3상 비중 45% 차지…美 NIH에 1636건 등록

모더나-NIAID 공동개발 백신 'mRNA-1273', 오는 17일 긴급사용승인 논의

기사승인 2020-12-15 10:12:17 업데이트 2020-12-15 10:21:18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15일까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전월 대비 92건 증가한 1636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개발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의 비중은 치료제 임상시험의 경우 454건으로 30.1%, 백신 임상시험은 57건으로 44.9%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임상시험계획은 35건으로, 전월 대비 각각 백신 4건, 치료제 3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날 기준 NIH에 신규 등록된 전체 임상시험 1636건 중 치료제 임상시험은 1509건으로 92.2%를 차지했고 백신 임상시험은 127건으로 7.8%를 차지했다.

임상 3상의 비중은 치료제 임상시험이 454건으로 30.1%, 백신 임상시험이 57건으로 44.9%를 차지했다.

연구주체별로는 연구자 987건(60.3%), 제약사 595건(36.4%), NIH 등 정부주도 54건(3.3%)으로, 정부, 연구계, 산업계 모두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현재 52개의 백신 후보물질이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이중 13개가 이미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162개의 백신 후보물질이 전임상 단계에 있어 앞으로도 활발한 백신 개발이 예상된다.

FDA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BNT162을 지난 11일 긴급사용승인해 미국에서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미국 모더나와 국립알레르기·감염연구소(NIAID)가 공동 개발한 mRNA-1273도 오는 17일 긴급사용승인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임상시험계획은 35건으로, 전월 대비 각각 백신 4건, 치료제 3건 증가했다.

치료제 임상시험 29건 중 전월대비 연구자 1건과 제약사 2건이 추가 종료돼 현재 총 18건이 진행 중이며, 백신은 6건 진행 중이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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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