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다음주 중으로 시중 유통 준비 마무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다음주 중으로 시중 유통 준비 마무리

기사승인 2021-02-10 15:40:57 업데이트 2021-02-10 18:03:18
사진=9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다음주 중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백신의 시중 유통 준비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10일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브리핑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국가출하승인 절차는 현재 진행 중에 있습다”며 “아마 다음 주 중으로 최종적으로 결정되고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출하승인은 보건위생상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백신, 혈액제제, 항독소 등에 대해 이뤄지는 품질검사다. 제조회사의 품질검사를 거친 제품을 시중에 유통시키기 전, 국가에서 시험 및 서류검토를 재차 실시해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다.

김 처장은 “국가출하승인 과정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점은 역시 품질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라며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역가시험이나 확인시험, 또 바이러스 입자에 대한 함량시험 등을 통해 안전하면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지 심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이미 허가가 됐고, 국가출하승인을 통해서 사용될 수 있는 전제조건들은 충족된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접종 개시 일정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의 종합적인 조율과 가이드라인에 따라서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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