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뮤’변이 3명 확인…멕시코·미국·콜럼비아 입국자

국내 ‘뮤’변이 3명 확인…멕시코·미국·콜럼비아 입국자

치명률·전파력 파악 아직… 기타변이 등록해 모니터링 중

기사승인 2021-09-03 14:47:30 업데이트 2021-09-03 14:47:35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뮤’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는 현재까지 국내에 3명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확진자는 각각 멕시코(5월 입국), 미국(6월 입국), 콜럼비아(7월 입국)에서 국내로 들어온 해외유입 사례다.

장희창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이날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방역당국은 그간 뮤 변이를 포함한 새로운 변이에 대해 면밀한 감시를 수행했다”며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뮤 변이의 전파율과 치명률은 모니터링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우리 정부와) WHO 및 기타 국가들도 특성, 변화, 전파율, 치명률에 대해서 (뮤 변이를) 기타 변이로 등록해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뮤 변이는 지난 1월 콜럼비아에서 최초 검출됐다. 이후 페루, 칠레, 미국 등 약 40개국에서 확인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31일 ‘뮤’ 변이를 기타변이바이러스(Variant of Interest)로 추가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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