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현직 구청장이 전원 공천을 받은 가운데 6·3 지방선거 대전 5개구청장 여야 대진표가 21일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동구 황인호, 서구 전문학 후보를 경선 결선투표 끝에 공천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선투표에서 황 후보는 윤기식 후보를, 전 후보는 신혜영 후보를 각각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공천을 거머쥐었다.
대전 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이달 초 일찌감치 동구는 박희조 현 청장, 대덕구는 최충규 현 청장을, 유성구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을 각각 단수 추천했다.
2인 경선 예정지였던 서구는 김현호 예비후보의 경선 포기로 서철모 현 청장이 단수 후보로 나섰고 중구는 김선광 후보가 김경훈, 이동한 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후보경선 원칙의 민주당은 유성구는 정용래 현 청장이 일찌감치 단수 공천돼 국힘 조원휘 의장과 격돌을 준비하고 있다.
대덕구는 김찬술 전 시의원이 박종래·김안태 후보와 경쟁 끝에 최종 후보로 결정돼 국힘 최충규 현 청장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고 중구는 김제선 청장이 결선에서 육상래 후보를 물리치고 국힘 김선광 전 시의원과 맞붙게 됐다.
7명의 민주당 후보가 난립해 결선투표까지 했던 서구는 이날 확정된 전문학 후보와 국힘 서철모 현 청장,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유지곤 조국혁신당 서구 지역위원장의 3파전 양상이다.
동구는 황인호 전 청장이 국힘 박희조 현 청장과 리턴매치를 벌이게 된 가운데 조국혁신당 윤종명 예비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컷오프 된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해 4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5개구청장 가운데 4곳을 차지한 국힘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선 수성을 할 것인지, 아니면 민주당이 탈환을 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