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중외제약은 최근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당부 스타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겪는 궁금증과 불안을 줄이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돕기 위해 질환 관리와 스타틴 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환자들이 치료 필요성을 체감하기 쉽지 않다. 건강검진을 통해 수치 이상을 확인하더라도 일시적인 문제로 생각해 관리시기를 놓치는 사례도 있다. 그러나 이상지질혈증을 장기간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난해 발표한 ‘이상지질혈증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2016~2022년 이상지질혈증의 20대 남성 유병률은 22.8%, 30대는 41.1%에 달한다.
이에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당부, 스타틴’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캠페인 이름에는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용을 ‘당부’의 메시지로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정의, 치료 가이드라인, 생활 습관 관리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당부 체크리스트’를 통해 환자가 자신의 치료 목표와 복약 상태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는 질문 항목도 포함돼 있다.
희귀질환 영역에서도 인식 개선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여성 혈우병 환자와 보인자를 위한 교육용 만화책 ‘조금 달라도 괜찮아, 우리는 함께니까!’를 제작했다. 혈우병 환자인 남동생을 둔 초등학교 4학년 주인공 ‘보민’이 자신이 혈우병 보인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가족과 함께 질환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다. 질환 정보를 단순히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이 겪을 수 있는 감정과 상황을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이 만화책을 주요 진료 기관과 환자 단체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환자가 막연한 불안을 줄이고 의료진과 함께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질환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건강한 치료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질환 인식 개선 콘텐츠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