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목표 도달은 3명 중 1명”…혈당 관리 해법 찾는 당뇨 환자들 [당 편한 세상]

“당화혈색소 목표 도달은 3명 중 1명”…혈당 관리 해법 찾는 당뇨 환자들 [당 편한 세상]

기사승인 2026-05-26 11:39:44
쿠키건강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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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혈당 수준에 도달하는 당뇨 환자의 비율이 여전히 낮은 가운데,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새로운 치료 방법에 도전하는 환자들의 이야기가 쿠키건강TV ‘당 편한 세상’을 통해 소개된다.

건강정보채널 쿠키건강TV가 방송하는 기획 프로그램 ‘당 편한 세상’ 38회는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던 환자들이 인슐린 펌프 치료를 받고 변화를 경험하는 과정을 담았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혈당이 높아지는 만성질환이다. 최근 다양한 치료법이 등장했지만, 최근 2~3개월 평균 혈당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인 당화혈색소를 목표 수준인 6.5% 미만으로 관리하는 환자는 전체의 32.4%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쿠키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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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째 당뇨를 앓고 있는 소병찬(68) 씨는 약물 치료와 인슐린 주사에도 혈당 조절이 쉽지 않아 새로운 관리 방법을 선택했다. 그는 “치료를 시작한 뒤 며칠 지나자 혈당 수치가 내려가는 게 보이면서 마음이 안정됐다”며 “다리 저림 증상이 줄고 몸 상태가 한결 편해졌다”고 말했다.

30년 전 당뇨 진단을 받은 최돈숙(70) 씨 역시 당화혈색소 수치가 정상 기준(6.5% 이하)을 크게 웃도는 11.4%까지 높아지고 체중 감소와 발바닥 감각 저하를 겪으면서 적극적인 혈당 관리에 나섰다. 최 씨는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다시 걸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합병증 걱정을 덜게 됐다”고 전했다.

방송에서는 환자별 혈당 패턴에 맞춰 인슐린을 지속적으로 주입하는 인슐린 펌프 치료 과정과 함께 식생활 관리, 습관 개선 방법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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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펌프는 복부 피하에 연결한 기기를 통해 24시간 일정량의 인슐린을 자동 주입하는 방식이다. 혈당 변동을 줄이고 안정적인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당뇨 환자들의 관리 과정과 일상 변화를 담은 ‘당 편한 세상’ 38회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4시, 쿠키건강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찬종 기자 hustlele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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