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독감 치료제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 출시…“환자 만족도 높일 것”

GC녹십자, 독감 치료제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 출시…“환자 만족도 높일 것”

수액백 제형 도입…조제 시간 줄이고 투약 편의성 강화

기사승인 2026-07-01 14:25:02
GC녹십자 독감 치료제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 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 독감 치료제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 GC녹십자 제공
GC녹십자가 독감 치료제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의 출시를 준비하며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형·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페라미플루’의 수액백 제형인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의 허가 승인 변경을 받아 제품 출시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뉴라미니다아제 억제제인 ‘페라미비르’ 원료를 사용한 주사형 독감 치료제다. 따로 희석 과정 없이 바로 투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돼 의료진의 조제 시간을 줄이고 투약 오류 가능성을 방지해 환자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페라미플루는 매년 독감 유행 시기마다 의료기관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 중 하나다. 약을 삼키거나 코로 흡입하는 기존의 치료제와 달리 1회 투여만으로 치료가 가능한 점이 차별점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소아와 고령층, 중증 환자 등 약물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주로 사용됐다. 또 해열 효과가 빠르고 경구 치료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구역·구토 등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도 장점이다.

GC녹십자는 독감 유행 시기에 앞서 7월부터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를 의료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 출시를 통해 바이알과 더불어 페라미비르 포트폴리오를 확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욱 안전한 투여 환경을 환자들에게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재훈 기자 jjhoon@kukinews.com
전재훈 기자
jjhoon@kukinews.com
전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