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식물원이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 속 식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식물원은 미술관 - 프리다가 사랑한 식물들’을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한다.
식물문화센터 1층 선큰가든은 멕시코 꽃시장의 다채로운 색채와 프리다 칼로의 삶과 예술 세계를 상징하는 ‘카사 아술(푸른 집)’, 멕시코 마을 축제 등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작품 속 식물과 자연의 이미지를 각 공간 특성을 살려 전시한다.
이밖에 온실 투어를 비롯해 보태니컬 드로잉, 보자기 염색, 선캐처·화관·팝업카드·자이언트 플라워 만들기 등 식물과 예술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가운데 보태니컬 드로잉은 전문 강사와 함께 식물을 관찰하며 그 특징과 형태를 세밀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강좌다. 드로잉 재료는 스테들러코리아가 제공하며, 참여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 이 재료를 그대로 받아간다.
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와 현장 참여로 나눠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서울식물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