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에 시작된 당뇨”...30년 넘게 큰 합병증 없이 지킨 건강 [당 편한 세상]

“30대에 시작된 당뇨”...30년 넘게 큰 합병증 없이 지킨 건강 [당 편한 세상]

기사승인 2026-07-28 14:44:35
쿠키건강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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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젊은 나이에 당뇨병을 진단받은 뒤 20년 이상 꾸준히 혈당을 관리하며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60대 남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건강정보채널 쿠키건강TV가 방송하는 기획 프로그램 ‘당 편한 세상’ 42회에서는 38세에 당뇨병 진단을 받고 26년째 인슐린 펌프로 혈당을 관리하고 있는 성경모(68) 씨의 이야기를 전한다.

성 씨가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것은 32년 전이다. 당시 경찰 특공대에서 근무할 정도로 건강과 체력에 자신이 있었지만, 30대 후반의 비교적 이른 나이에 당뇨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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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이후엔 약물치료와 운동을 병행했다. 그러나 24시간 교대근무가 반복되는 불규칙한 업무 환경 속에서 꾸준히 혈당을 관리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후 경찰병원에서 근무하던 선배의 소개로 치료 방법을 바꿨고,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며 혈당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인슐린 펌프는 복부 피하에 연결한 기기를 통해 24시간 일정량의 인슐린을 자동으로 주입하는 치료 방식이다. 혈당 변동을 줄여 안정적인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준다.

성 씨는 치료를 시작한 뒤 다리 저림과 만성 피로가 줄어드는 변화를 경험했다. 이후 오랜 기간 꾸준히 혈당을 관리하며 큰 합병증 없이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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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으로 인해 남동생과 여동생 역시 당뇨병 진단을 받았을 때에도, 성 씨는 자신의 오랜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동생들에게 적극적인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씨는 “남들보다 이른 30대에 당뇨병이 찾아온 만큼 관리를 더 미룰 수 없었다”며 “26년 동안 이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혈당을 관리하며 건강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30대에 시작된 당뇨병을 극복해가는 성 씨의 혈당 관리 이야기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쿠키건강TV를 통해 방송되는 ‘당 편한 세상’ 4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찬종 기자 hustlele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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