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협 “변호사시험 합격자 1744명에 깊은 유감”…과잉공급 지적
대한변호사협회이 25일 “법무부의 변호사시험 합격자 1744명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논평했다. 앞서 전날 법무부는 변시 관리위원회 심의, 대법원·변협·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협의회 의견을 고려했다며 총점 880.1점 이상을 얻은 1744명을 합격시켰다고 밝혔다. 변협은 이날 “객관적인 통계와 지표에 따라 적정 변호사 수를 산정하고, 변호사 과잉 공급에 따라 발생하고 있는 국민의 피해와 사회적 폐단을 고려해 합격자 수를 1200명 이내로 결정해야 한다고 누차 밝혔는데, 이를 법무부가 외면했다&rdq...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