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우리銀, 우리미술대회 온택트 본선 개최 外 산은·기은

[쿡경제] 우리銀, 우리미술대회 온택트 본선 개최 外 산은·기은

기사승인 2020-09-28 09:15:23 업데이트 2021-01-25 14:40:18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이 자사 미술대회 본선대회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산업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상품 한도를 두 배로 늘린다. 기업은행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손잡고 코로나 피해를 입은 정부광고 협력사를 돕는다.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온택트 본선 개최

우리은행은 27일 ‘제2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대회를 열었다. 대회 진출자 700명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또 대회 홈페이지에 포토존과 플래시게임 등 이벤트를 마련, 온가족이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본선 결과는 내달 14일 대회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수상작 온라인 전시회도 진행된다. 시상식은 내달 31일 열린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비록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온라인 미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여러분이 그린 그림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산업은행, 코로나 중기 특별자금 한도 두 배로 상향

산업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상품인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운영자금’을 개편한다. 기업체당 지원한도를 중소기업은 25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중견기업은 5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증액한다. 

자금 지원기간도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늘린다. 금리우대폭도 최대 0.9%p로 올려 차입 부담을 줄인다. 한편 산은은 지난 23일까지 코로나 피해기업을 중심으로 68조원을 공급했다.

기업은행, 언론진흥재단과 동반성장 협약

기업은행은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기업은행에 2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대상은 재단이 추천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광고 협력사다. 한도는 기업 당 최대 5000만원이다.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대출금리 연 1.3%p를 자동감면 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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