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종합병원에 2조원 쏟는다…중환자실 수가 1일 최대 15만원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24시간 진료하는 2차 병원에 대해 의료진 당직·대기 수가로 연 2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3년간 2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의료 전달체계가 정상화되면서 대형병원 쏠림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공청회를 열고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중 하나인 ‘포괄 2차 종합병원 육성 방안’의 구체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달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하며 지역 대부분의 의료 수요를 충족하는 포괄적 진료...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