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버스 노사 물밑 접촉…市 “향후 준법투쟁 시 현장 계도”
서울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 후 물밑 접촉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향후 노조의 ‘준법투쟁’이 재개될 경우 적극적으로 현장 계도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서울시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향후 준법투쟁이 재개되면 공무원을 주요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소에 배치해 불필요한 장시간 정차 행위 등을 확인하는 즉시 현장에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사측과의 막판 협상이 결렬되자 전날 오전 4시 첫차부터 준법투쟁(안전운행)에 돌입했다. 안전운행...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