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고향사랑기부금 시행 첫해 5억 9천만원 넘어
전북 익산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 5억 9천만원이 넘는 기부금이 기탁됐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의 총액은 4654건에 5억 9056만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4억원 대비 148% 초과 달성했다. 이중 10만원 기부는 4079건(87.6%),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 66건, 연간 최대한도인 500만원 기부도 11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이 1358건(35.3%), 경기 867건(18.2%), 서울 740건(16.1%), 경북 657건(11.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경북은 자매도시인 경주시와 상호기부 등을 통해 많은 기부가 이뤄진 것으...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