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도시3’, 개봉 나흘 만 300만 관객 돌파…한국영화 부활 신호탄될까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나흘 만에 3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올해 계속된 한국영화 부진 속에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배급사 에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누적 관객 수는 300만명을 넘겼다. 전날 2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100만 명이 추가됐다. ‘범죄도시3’는 공식 개봉 이전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전작 ‘범죄도시 2’가 지난해 1269명의 관객을 동원해 최고 흥행작이 됐고, 개봉 전 유료 시사회를 본 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 가도가 기대...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