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윅4’·‘스즈메’ 웃는데… 먹구름 속 한국영화
외화가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영화는 부진 늪에서 빠져나오질 못 하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존 윅 4’(감독 채드 스타헬스키)는 지난 주말(14~16일) 관객 49만859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은 72만6267명이다. 2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다. 주말 관객 24만8612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69만6848명이다.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이자,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최...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