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중기 “10년 전 들은 ‘승리호’, 지금과 많이 달랐죠”
이준범 기자 = 지난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는 10년부터 기획되기 시작한 영화다. 조성희 감독이 친구와 우주쓰레기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아이디어를 얻었다. 당시 영화 ‘늑대소년’을 함께 촬영 중이던 배우 송중기도 감독의 구상을 들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승리호’의 제작이 구체화되기 시작하고 송중기에게 출연 제안이 왔다. 그는 마음속으로 출연을 결정하고 시나리오를 읽기 시작했다.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승리호’의 조종사 태호를 연기한 송중...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