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기후변화 대응 수산정책 본격 추진…"지속가능한 수산업·깨끗한 바다"
경상남도가 고수온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해양수산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전국 최초로 아열대 어종 ‘벤자리’의 월동시험 및 조기 종자 대량생산에 성공해 품종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는 벤자리 수정란 1500만 알과 종자 6만 마리를 보급하고 향후 방어류, 점성어 등 고수온 대응품종 개발도 확대할 방침이다. 수온 변화에 민감한 멍게 양식장 이전과 외해형 가두리 시범 도입도 병행하며 스마트양식시설 확대와 수산육종연구센터 설립, 고수온 예찰과 예방백신 확대 등 양식현...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