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교육 인프라·축제 성공·청년 정책' 삼박자…생활인구 주도권 잡았다
의령군이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전략적 환경' 조성에 목표를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행정안전부 생활인구 산정 통계를 재빠르고 치밀하게 분석해 도내에서 생활인구 이슈를 가장 먼저 선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 생활인구를 주민등록인구 100배, 내년 250만명 만들겠다"라는 이른바 '100배 선언' 이후 타 자치단체들도 경쟁적으로 생활인구 목표치를 내걸고 있다. 의령군 생활인구 수치는 자신감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5...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