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군 첫 공공심야약국 탄생…“심야에도 약 걱정 끝”
대구 달성군이 다사읍 ‘미소약국’을 관내 첫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심야 시간대 병·의원과 일반 약국이 문을 닫는 시간에 발생하는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심야약국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사업’의 하나로 약사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할 수 있으며, 국가와 지자체의 예산 지원도 가능하다. 달성군은 2013년 시범사업 이후 공공심야약국이 한 곳도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