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 ‘S-PASS’와 관련한 글로벌 특허 권리 체계 정비에 나섰다.
삼천당제약은 S-PASS 플랫폼의 PCT 국제특허 출원인 변경과 대만 특허 권리 구조 정비 절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절차는 S-PASS 플랫폼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지식재산권(IP)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추진됐다. 회사는 관련 권리 구조 정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사업 추진과 파트너십 논의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인 IP 운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PASS는 삼천당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이다. 인슐린이나 단백질 약물을 특수 물질로 감싸서 위산으로부터 보호하고, 소장 벽을 억지로 통과시키는 대신 세포 사이의 틈을 일시적으로 열어 흡수시키는 기술이다. 회사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경구용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 적용 범위 확대와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삼천당제약 관계자는 “이번 권리 구조 정비는 글로벌 사업화와 라이선스 전략에 연계된 IP 포트폴리오 체계화 과정의 일환”이라며 “향후 S-PASS 플랫폼 기반 연구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천당제약은 지난달 한국거래소로부터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 공시 미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벌점 5점을 부과받은 바 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