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정질문 이틀째…‘외국인 가사관리사·늘봄학교’ 쟁점 부상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이틀째인 12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비롯해 늘봄학교 운영 논란, 학교 체육시설 개방 등 서울시 주요 핵심 정책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열린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제도 보완을 통해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아이수루(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외국인 가사관리사 사업에 대해 질의하자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노동환경을 고려할 때, 저렴한 비용에 중점을 둔 모델은 현실적으...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