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텐트 시술 후 1년 내 암 진단…“1개월 내 수술 시 재발률 30% 낮아”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고 1년도 안 되어 초기 암을 진단 받은 경우 수술을 빨리하면 암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에는 스텐트 시술 직후 출혈 위험이 커서 최소 6개월에서 1년 뒤로 수술을 미루는 게 일반적이었다. 삼성서울병원은 김홍관·이정희 폐식도외과 교수, 최기홍 순환기내과 교수,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은 스텐트 시술 환자의 암 수술 시점에 따른 예후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스텐트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