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 건강보험 ‘흑자 전환’…외국인 흑자폭도 확대
중국인 대상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부터 외국인은 국내 거주 기간이 6개월이 지나야 한국 건강보험의 피부양자가 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외국인 건강보험 재정수지(보험료·급여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인이 낸 건강보험료는 9369억원, 지급한 급여비는 9314억원으로 5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그동안 중국인 대상 건강보험 재정 수지는 적자를 기...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