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 예산 3배↑…“경제위기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취약 청년의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예산을 3배 확대하고 더 많은 청년이 경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건보공단과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달부터 취약 청년 체납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다.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의료 이용의 제약과 신용 위기의 이중고를 겪는 청년을 돕는다. 지난 2023년 시범사업 당시 356명의 청년에게 8000만원의 체납보험료를 지원했고, 작년엔 630명에게 2억원을 지원...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