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쿠폰 신청 첫 주…서울 자치구, 현장 대응 ‘총력’
“아주 젊은 사람이라면 몰라도 40대만 넘어도 대부분 주민센터를 찾으시죠.” 24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주민센터에서 자원봉사 중인 김모(86)씨는 “오늘 오전에만 100명 정도 다녀간 것 같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지난 21일 시작되면서 현장 접수를 담당하는 주민센터 또한 덩달아 바빠졌다. 김씨의 말처럼 선불카드 형태로 소비쿠폰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많아서다. 이에 따라 서울 각 자치구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인력 배치를 강화하고 전담 조직을 꾸리는 등 관련 안내에 힘쓰고 있다. 소비쿠... [노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