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국회 폭력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 문학진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해 12월26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상정 과정에서 회의장 출입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국회사무처에 의해 고발됐다.
이 사태와 관련해 국회의원이 경찰에 나와 피고발인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함께 고발된 민주당 강기정 의원, 한나라당 구상찬·신지호 의원 등은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이 사태와 관련해 국회의원이 경찰에 나와 피고발인 조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함께 고발된 민주당 강기정 의원, 한나라당 구상찬·신지호 의원 등은 경찰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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