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신영철 대법관의 재판 개입을 다룰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늦어도 다음주 초 소집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관계자는 17일 “이용훈 대법원장이 윤리위 소집을 지시했으나 정식으로 소집되려면 공문발송 등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윤리위가 소집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리위원장은 최송화 서울대 명예교수다. 위원은 이국재 전 대한변협 인권이사, 권태선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정석환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등 8명이다. 전체 9명 중 최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이 외부인사다.
신 대법관은 거취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는 신 대법관이 조만간 사퇴의사를 밝힐 것이라는 전망과 윤리위 결정을 지켜본 뒤 거취를 표명할 것이라는 예상이 엇갈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
신 대법관은 거취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서는 신 대법관이 조만간 사퇴의사를 밝힐 것이라는 전망과 윤리위 결정을 지켜본 뒤 거취를 표명할 것이라는 예상이 엇갈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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